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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장학회」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 드림(D.R.E.A.M)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09 조회수 : 1817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 드림(D.R.E.A.M)

 

화사하게 피어났던 봄꽃의 자리엔 어느새 푸르른 녹음이 자라났습니다.


‘K-water 장학회’ 멘토링팀들은 저마다의 성장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끔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5월엔 매회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도전하여 그 도전 속에서 한 칸씩 성장하고 있는 한 멘토링팀을 만나보았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채언 멘토:안녕하세요. 저는 K-water 장학회 2022 멘토, 안동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인 김채언입니다.

박효원 멘티: 안녕하세요. 저는 K-water 장학회 1기 장학생, 의사가 되고 싶은 멘티 박효원입니다.


Q2. 반갑습니다! 먼저 효원 멘티에게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그 이유를 여여쭤볼게요.

박효원 멘티: “씨몽키 키우기”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에도 다양한 생명을 키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전에 혼자 “씨몽키 키우기”에 도전해 실패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멘토님과 함께 다시 도전하여 실패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3. 멘토링을 통해 실패경험을 극복해낸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씨몽키 키우기”를 진행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김채언 멘토: 효원 멘티는 현재 ‘의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제가 전공하고 있는 생명과학분야가 의사를 꿈꾸는 멘티에게 도움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생명과학 내 다양한 분야 중 멘티가 가장 흥미를 보인 “해양생물”을 중심으로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해당분야를 쉽게 이해시키면서 안전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씨몽키 키우기”가 적합하다 판단되었고, 단순한 양육이 아니라 “씨몽키”가 어떻게 건조된 알에서 태어나는지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고 성장과정을 세세하게 관찰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느낌과 동시에 해양생물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활동사진1.png

 

Q4.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활동과 목표가 있나요?

김채언 멘토: 최근에 멘티와 소통하며 멘티가 지구과학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후” 및 “지각”과 관련된 체험활동도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멘티가 관심 가지는 모든 분야의 체험활동을 최대한 많이 경험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박효원 멘티: 멘토님은 저의 관심분야에 대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그 분야에 맞는 책도 추천해 주십니다. 책을 통해 관심분야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멘토링 활동이 매우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추천해 주시는 책들을 소홀히 하지 않고, 정보들을 습득하여 제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Q5.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채언 멘토: 서로 거주 지역이 달라 비대면으로만 활동하다보니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 늘 아쉽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활동에 집중해주어 고맙습니다.

박효원 멘티: 제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제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해서 멘토님이 활동을 계획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으셨을 텐데, 항상 저의 의견을 물어봐주시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저의 관심분야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얻은 경험을 잘 활용하여 꿈을 이루는 제 모습을 멘토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6. K-water 장학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멘토링 팀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채언 멘토: 멘토링은 소통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고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멘토는 멘티의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멘티의 요청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멘토 스스로 활동을 고민해서 멘티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쌓여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멘토와 멘티로 성장해 활동을 마칠 때는 진정한 멘토링이 무엇인지에 대한 저마다의 해답을 찾게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박효원 멘티: 멘토링 활동은 내 스스로를 알아가고 그것을 발판으로 성장하는 데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 활동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멘토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에 임하여 모든 멘티들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위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힘이 됩니다. 

반대로 온전히 남을 위해주며 함께 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기대하는 것 역시, 

크나큰 성장과 따듯한 기운을 복 돋아 주는 것 같습니다.

‘K-water 장학회 2022’의 모든 멘토링팀이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하며 서로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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